오르가슴,어느단계에서멈출까?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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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6 15:23
오르가슴,어느단계에서멈출까?
오르가슴, 어느 단계에서 멈출까?
중국의 성 고전에서는 하나같이 쾌감의 절정에서 참으라 했으니 그리 하면 불로 장생하며 강한 정력을 소유할 수 있다 했다. 하지만 현대의학에서는 참는 것이 수명이나 정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참고 싶지 않을 때 억지로 참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는 고민도 할 법하다.
섹스란 어찌 보면 눈 깜짝 할 사이이며 어찌 보면 길고 긴 만리 장성이다. 만리 장성이 되려면 섹스를 길게 보아야 한다. 단계별로 세분화 하고 절정에 이르기 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서로의 몸에 오는 변화에 긴장해야 할 것이다. 오르가슴의 단계를 잘 파악하고 각 단계에서 충분히 여유를 즐기며 참을 줄 아는 자는 더 큰 쾌감을 얻을 것이다.
1. Excitement [흥분기]
정상적인 여성이라면 성적 자극이 시작된 지 10~30초가 지나면 질 벽에서 분비물이 나와 촉촉해지게 된다. 개인에 따라 그 양의 차이는 있다. 어떤 사람은 그저 촉촉해 지는 정도이고 어떤 사람은 속옷의 아랫부분을 거의 다 적셔 겉옷까지 젖을 정도의 양을 내는 이도 있다. 음핵은 남성의 음경이 발기하는 것처럼 평상시 보이지 않았다가 2~3배 정도로 커진다. 어떤 이는 살짝 고개를 내민 정도이지만 어떤 이는 겉으로 보기에도 길게 나와있어 집게손가락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까지 커진다.
자궁이 위로 올라가고 유방이 커지며 유두도 단단해 진다. 여성은 사실 이 단계를 가장 오래 지속시키고 싶은 욕망이 있다. 차라리 절정기로 가지 않는다 해도 상관없다고들 한다. 남자는 여자의 몸이 이렇게 반응 하는 것을, “빨리 내 몸 속으로 들어오세요” 정도의 사인으로 받아 들이고 서둘러 다음 단계로 가려고 하지만 사실은 ‘그만’이라고 말하기 전까지 멈추지 말아주었으면 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성기의 직접적인 자극을 피하는 한도 내에서 다양한 애무를 즐길 것. 하지만 생각만큼 이 단계를 오래 즐기기란 사랑하는 커플들에게는 참기 힘든 고통이기도 하다.
2. Plateau [고원기]
성적으로 계속 자극을 받게 되면 질이 충혈되고 질 입구가 조여지면서 극도의 쾌감이 시작된다. 이때 질 안쪽은 2~3배로 늘어나서 병을 꺼꾸로 세운 것처럼 되는데 이것은 남자의 성기가 삽입되었을 때 마찰을 강하게 해주고 사정액이 질 안에 고여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고원기의 단계는 직접적인 삽입이 진행된 후이다. 다양한 체위를 시도할 수 있으며 강약을 조절하여 서로의 쾌감을 상승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이다. 섹스의 본 게임이 바로 이 단계라고 할 수 있으므로 지금이 내가 가진 능력을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남성이 사정을 미루면서 이 단계에 머물러야 하는 것처럼 여성도 마찬가지이다.
혹자들은 여성은 여러 번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으므로 전희 단계에서 먼저 오르가슴을 느끼라 유도하지만, 사실 한번의 섹스에서 여성이 느끼는 오르가슴들은 단계별로 강도가 다르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먼저 느끼는 오르가슴의 강도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 세 번째 오는 오르가슴은 아무래도 강도가 약하고 시간도 더 짧다. 그러므로 고원기에서는 오르가슴을 참으면서 이 단계에 머무르도록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 Orgasm [절정기]
절정감은 삽입운동과 음핵 자극이 병행되고 질 근육과 괄약근이 강하게 수축되면서 생겨난다. 0.8초 간격의 질 수축은 몸 속에 커다란 시계가 초침을 움직이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작동한다. 쿵,쿵,쿵. 혈압이 올라가고 호흡이 빨라지게 된다. 이런 시간은 불과 몇 초 정도 지속된다. 쾌감의 절정에서 멈출 수 없으므로 더욱 갈구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 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은 고원기에서의 인내심이 방법이다.
4. Resolution [해소기]
여성의 성기가 정상으로 수축되는 해소 단계는 말 그대로 긴장이 한꺼번에 풀어지면서 늘어지고 싶어지는 단계이다. 질 바깥쪽의 충혈은 금방 없어지지만 질 안쪽의 충혈은 5~8분 정도 지속되고, 음핵도 그 정도가 지나야 정상으로 돌아온다. 사정 직후 귀두나 음경 자극이 남성에서 치명적이듯이 여성도 음핵을 건드리는 일은 좋은 느낌이 아니므로 편안하게 긴장을 풀면서 나른해짐을 즐기는 편이 좋다. 방금 지나왔던 오르가슴의 느낌을 잔해를 떠올리며 긴장을 풀자
중국의 성 고전에서는 하나같이 쾌감의 절정에서 참으라 했으니 그리 하면 불로 장생하며 강한 정력을 소유할 수 있다 했다. 하지만 현대의학에서는 참는 것이 수명이나 정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참고 싶지 않을 때 억지로 참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는 고민도 할 법하다.
섹스란 어찌 보면 눈 깜짝 할 사이이며 어찌 보면 길고 긴 만리 장성이다. 만리 장성이 되려면 섹스를 길게 보아야 한다. 단계별로 세분화 하고 절정에 이르기 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서로의 몸에 오는 변화에 긴장해야 할 것이다. 오르가슴의 단계를 잘 파악하고 각 단계에서 충분히 여유를 즐기며 참을 줄 아는 자는 더 큰 쾌감을 얻을 것이다.
1. Excitement [흥분기]
정상적인 여성이라면 성적 자극이 시작된 지 10~30초가 지나면 질 벽에서 분비물이 나와 촉촉해지게 된다. 개인에 따라 그 양의 차이는 있다. 어떤 사람은 그저 촉촉해 지는 정도이고 어떤 사람은 속옷의 아랫부분을 거의 다 적셔 겉옷까지 젖을 정도의 양을 내는 이도 있다. 음핵은 남성의 음경이 발기하는 것처럼 평상시 보이지 않았다가 2~3배 정도로 커진다. 어떤 이는 살짝 고개를 내민 정도이지만 어떤 이는 겉으로 보기에도 길게 나와있어 집게손가락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까지 커진다.
자궁이 위로 올라가고 유방이 커지며 유두도 단단해 진다. 여성은 사실 이 단계를 가장 오래 지속시키고 싶은 욕망이 있다. 차라리 절정기로 가지 않는다 해도 상관없다고들 한다. 남자는 여자의 몸이 이렇게 반응 하는 것을, “빨리 내 몸 속으로 들어오세요” 정도의 사인으로 받아 들이고 서둘러 다음 단계로 가려고 하지만 사실은 ‘그만’이라고 말하기 전까지 멈추지 말아주었으면 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성기의 직접적인 자극을 피하는 한도 내에서 다양한 애무를 즐길 것. 하지만 생각만큼 이 단계를 오래 즐기기란 사랑하는 커플들에게는 참기 힘든 고통이기도 하다.
2. Plateau [고원기]
성적으로 계속 자극을 받게 되면 질이 충혈되고 질 입구가 조여지면서 극도의 쾌감이 시작된다. 이때 질 안쪽은 2~3배로 늘어나서 병을 꺼꾸로 세운 것처럼 되는데 이것은 남자의 성기가 삽입되었을 때 마찰을 강하게 해주고 사정액이 질 안에 고여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고원기의 단계는 직접적인 삽입이 진행된 후이다. 다양한 체위를 시도할 수 있으며 강약을 조절하여 서로의 쾌감을 상승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이다. 섹스의 본 게임이 바로 이 단계라고 할 수 있으므로 지금이 내가 가진 능력을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남성이 사정을 미루면서 이 단계에 머물러야 하는 것처럼 여성도 마찬가지이다.
혹자들은 여성은 여러 번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으므로 전희 단계에서 먼저 오르가슴을 느끼라 유도하지만, 사실 한번의 섹스에서 여성이 느끼는 오르가슴들은 단계별로 강도가 다르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먼저 느끼는 오르가슴의 강도가 가장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번째 세 번째 오는 오르가슴은 아무래도 강도가 약하고 시간도 더 짧다. 그러므로 고원기에서는 오르가슴을 참으면서 이 단계에 머무르도록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 Orgasm [절정기]
절정감은 삽입운동과 음핵 자극이 병행되고 질 근육과 괄약근이 강하게 수축되면서 생겨난다. 0.8초 간격의 질 수축은 몸 속에 커다란 시계가 초침을 움직이는 것처럼 규칙적으로 작동한다. 쿵,쿵,쿵. 혈압이 올라가고 호흡이 빨라지게 된다. 이런 시간은 불과 몇 초 정도 지속된다. 쾌감의 절정에서 멈출 수 없으므로 더욱 갈구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그 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은 고원기에서의 인내심이 방법이다.
4. Resolution [해소기]
여성의 성기가 정상으로 수축되는 해소 단계는 말 그대로 긴장이 한꺼번에 풀어지면서 늘어지고 싶어지는 단계이다. 질 바깥쪽의 충혈은 금방 없어지지만 질 안쪽의 충혈은 5~8분 정도 지속되고, 음핵도 그 정도가 지나야 정상으로 돌아온다. 사정 직후 귀두나 음경 자극이 남성에서 치명적이듯이 여성도 음핵을 건드리는 일은 좋은 느낌이 아니므로 편안하게 긴장을 풀면서 나른해짐을 즐기는 편이 좋다. 방금 지나왔던 오르가슴의 느낌을 잔해를 떠올리며 긴장을 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