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오르가슴을만났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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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0 7427
여자가오르가슴을만났을때



여자가 오르가슴을 만났을 때

흥분한 상태의 여성기라면 대부분 클리토리스를 제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흥분했을 때 달라지는 건 클리토리스 뿐만 아니다.

1. 음순의 발기가 첫 신호
흥분한 상태의 여성기라면 대부분 클리토리스를 제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흥분했을 때 달라지는 건 클리토리스 뿐만 아니다. 대음순이 두툼해지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여성이 흥분하면 대음순 안쪽에 있는 정맥으로 피가 일시에 모여 부풀고 색깔도 불그스름해진다.
이 정맥은 소음순과 대음순 사이를 흐르는데, 흥분으로 피가 몰리면 대음순이 커지면서 동시에 곁에 있는 소음순까지 팽창시킨다. 이 때문에 소음순도 남자의 성기처럼 발기된다. 흥분하면 발기되는 건 남자의 페니스 뿐이 아니다.

2. 자궁도 오르가슴을 표현한다
가장 성적으로 민감한 부분인 클리토리스는 음순의 혈액 팽창과는 다른 메커니즘.
클리토리스는 흥분할 때 일단 팽창하고 포피로부터 노출된 귀두부분은 오르가슴을 경험한 후에는 급속히 작아져 다시 포피에 숨어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흥분이 고조되면 질 벽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질 입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곳에 `오르가슴 플랫폼'이라고 불리우는 질벽의 융기가 생기는데, 이것은 성감고조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흥분 정도에 따라 서서히 남성의 페니스를 받아들일 준비를 알아서 하는 것이다.
한편 질 안쪽에서도 서서히 변화가 일어난다.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하면 자궁이 현저한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런 느낌을 어떤 사람은 `후끈후끈거린다'고 표현했다.
여성이 오르가슴에 달했을 때 자궁이 부들부들 떨게되는데 그 느낌을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예민한 남성은 여자가 엑스터시에 도달했을 때 자궁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을 남근을 통해 느낀다고 한다.

3. 질 벽 융기도 피스톤 운동을 한다
흥분기에는 질이 확장하고 그 속 3분의 2에 해당하는 부분이 넓고 길어진다.
동시에 클리토리스는 비대해지고 자궁은 골반 쪽으로 올라간다. 오르가슴기에는 거의 자궁이 상승해 텐트 모양이 된다.
흥분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클리토리스는 약 10초간, 질 전체는 15분, 자궁은 약 20qs 후에 평상시로 돌아간다.
성적 흥분에 따라 질 점막의 융기는 강하고 리드미컬하게 수축현상이 생긴다.
이 수축 지속시간이나 간격은 개인차나 오르가슴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0.8초 간격으로 시작되어 1회에 5-6회, 최고는 10-15회 반복된다. 일종의 피스톤 운동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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