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부부,피곤해도뜨겁게

맞벌이부부,피곤해도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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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부부,피곤해도뜨겁게
맞벌이 부부, 피곤해도 뜨겁게



1. 시간이없다면 짧고 굵게
“남들은 1시간도 한다더라”, “누구는 하룻밤 두 번도 끄덕없다더라”는 식으로 남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얘기는 맞벌이 부부에게는 그리 훌륭한 제안은 아니다. 섹스 시간이 길다고 해서 언제나 좋은 섹스가 되는 건 아니다. 짧은 시간에 두 사람이 완벽하게 호흡을 맞추고 최대의 만족감을 느낀다면 그게 바로 굿 섹스! 시간이 없다없다 하지만 실제로 두 사람이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섹스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평균 20분 정도면 전희부터 오르가슴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기 때문. 문제는 두 사람이 얼마나 섹스를 원하고 즐겁게 몰입하느냐. 너무 서두르다 보면 여자가 미처 느끼기도 전에 끝마쳐버리는 비극이 생길 수도 있다. 에로물이나 포르노 비디오 같은 시청각 교재를 반드시 챙길 것. 짧은 시간에 빨리 흥분할 수 있는 방법이다.

2. 자투리 시간 100% 활용
맞벌이 부부가 평일에 시간을 통째로 비워두기는 참으로 힘들다. 따로 날을 잡아 섹스하는 것은 의무감으로 할 수 있고, 그날 마침 스케줄이 겹치면 꽝이 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이용할 것. 짧은 시간에 순간적으로 즐기는 섹스의 묘미를 선사한다. 평소 보다 일찍 일어난 아침, 점심식사 후의 나른한 자투리 시간, 퇴근 후 저녁을 먹기까지의 시간까지 찾아내면 시간은 많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퇴근해서 돌아온 날은 옷을 갈아입으면서 바로 섹스할 수 있다. 그런 후 샤워하고 저녁을 먹으면 OK.

3. Simple is Best
지나치게 욕심을 내서 이 체위, 저 체위 마구 시험해보는 것은 금물. 다음날 근무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몸에 무리가 가는 체위연구는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하고 평일에는 정상위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즐기자. 부부가 상의해서 두 사람에게 잘 맞는 체위를 찾아 한 체위만으로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애무 역시 곳곳의 성감대를 다양하게 자극하기보다는 가장 예민한 성감대 한 곳만을 집중적으로 애무해보자.

4. 남녀 상관없이 먼저 나서자
평소 남녀평등을 외치면서도 섹스는 늘 남편이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은 아닌가? 만약 그랬다면 우선 그런 편견부터 버리자. 그날의 상태에 따라 피곤하지 않은 쪽이 주도하는 것이 좋다.
남편이 피곤해하는 날 아내가 오럴섹스를 해주거나 여성상위로 남편을 리드해보자. 아내가 지쳐있다면 여성의 움직임이 적은 전측위로 이끄는 것도 좋다. 물론 상대방이 적극적으로 나왔을 때 피곤하다며 돌아눕는 식의 찬물 끼얹기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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