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여인과의 인터뷰 - 1부 1장

S여인과의 인터뷰 - 1부 1장

속사정 0 7903

S는 조금은 풍족한 생활을 하는 중산층에 속해 있으며 두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란 

 

이름을 갖고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볼수있는 조금은 귀티가 나는 미씨주부인 그녀는 지금 남편외에 

 

한 남자를 사랑하고 있는 흔히 말하는 불륜관계이지만 자신의 불륜은 로맨스라고 말하고 싶어한다. 

 

자신에게 찾아온 생에 두번째 사랑 이므로....................................................................... 

 

 

 

S의 인생도 그리 순탄치많은 않은듯 싶다. 

 

적어도 사랑에 있어서는 그리고 섹스에 있어서는.................................................. 

 

 

 

S를 만나러 가는 차안에서 몇일전 그녀와의 통화내용을 생각하니 더욱 그녀가 보고싶다. 

 

아니 너무 궁굼하다. 어떤 여자인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어떤 경험이 있는지..... 

 

오늘 인터뷰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가에 대한 생각으로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그동안 남이 경험하지 못한 섹스에 대한 인터뷰를 위해 많은 사람들과 접촉을 시도 했지만 

 

모두 무위로 그첫다. 

 

 

 

인터뷰에 대한 의도는 이해 하는데 선뜻 나서기가 어렵단다. 

 

그도 그럴것이 자신의 성경험을 공개적으로 말한다는것이 쉽지 않음을 이해한다. 

 

더욱이 일반인들은 말로만 혹은 야설에서만 접촉할수 있었던 경험이라면 더욱 그러할거라 생각된다. 

 

 

 

몇번에 인터뷰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후에 S에게서 연락이 왔다. 

 

인터뷰를 해보겟다고........ 자신이 그동안 경험한 모든것을 얘기해 주겠다고 했다. 

 

 

 

한가지 아쉬운건 부부가 함께 경험한 섹스가 아닌 외도와 일탈에 관한것이라는 점이다. 

 

 

 

이전에도 전화상으로 인터뷰한 분이 계셧는데 그분 또한 부부가 함께 경험한것이 아닌 자신만에 

 

섹스 경험담 이었기에 아쉬웟던 적이있다. 

 

 

 

스와핑, 2:1섹스, 그룹섹스, 노출과관음 이러한것들에 대해 인터뷰를 하려는 목적은 

 

보통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다. 

 

 

 

보통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이렇게 섹스를 즐기며 사는 사람들도 있는데 여러분들은 무얼 하고 있냐고....... 

 

여러분들에게 이들처럼 스와핑이나 그룹섹스등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조금은 섹스에 대해서 자유롭게 생각하고 얘기하는것이 좋지 않은가? 

 

언제나 섹스에 관한 상상과 섹스에 대한 얘기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적어도 부부라면 서로에 섹스에 대한 상상을 말하면서 섹스를 즐길수 있어야 하지 않냐고 

 

그러기 위해선 기존에 고정관념을 깨야하고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소개를 해주고 싶었다. 

 

이것이 내가 보통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섹스를 경험한 사람들과 인터뷰를 하려는 목적이며 

 

YICLUB을 운영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후~~~~~이제 여름인가? 

 

 

 

6월의 햇살이 제법 따가움을 느끼며 S와 약속한 장소로 급히 발걸음을 옮겻다. 

 

S와의 약속 장소에 도착 해서 주위를 살폈지만 아직 S는 보이지 않는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건가? 

 

 

 

그녀가 말한 하얀원피스를 입은 여성은 보이지 않는다. 

 

약속시간 까지는 아직 10분정도에 여유가 있다. 설레는 마음과 답답한 마음에 담배를 하나 물었다. 

 

 

 

그녀또한 나처럼 이렇게 설레이고 흥분될까? 

 

 

 

잠시 그녀에 대한 상상을 하고 있을즘 멀리서 S가말한 옷차림에 여성이 다가오는것이 보인다. 

 

조금씩 내 앞으로 다가오는 모습에서 난 긴장으로 몸이 굳어지고 있었다. 

 

 

 

이런 내가 먼저 긴장하면 안되지...... 

 

 

 

마음을 다잡아 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숨이 가빠오고 심장이 고동치는 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내 앞에선 S를 보고 잠시 숨을크게 들이신후 인사를 건넷다. 

 

 

 

혹시 S님 이신가요? 

 

 

 

네 

 

 

 

클럽장님? 

 

 

 

짧막하게 인사를 건네는 사이 내 눈은 S의 전신을 흙고 있었다. 

 

S는 분명 30대 후반으로 자신을 소개 했는데 내 앞에 있는 여인은 20대 후반으로 보일정도의 

 

몸매와 피부 그리고 동안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다시한번 재차 확인했다. 

 

 

 

S님 맞나요? 

 

 

 

네 

 

 

 

이번에도 그녀는 짥막한 말로 대답을 멈췃다. 

 

그녀는 조금은 놀란듯한 나의 표정을 보며 살짝 미소를 띄워 주었다. 

 

 

 

제가 조금 어리게 보이는데......놀라셧나 봐요? 

 

 

 

아! 아니요. 네 

 

 

 

30대 후반의 보습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젊어 보이셔서 조금 당황했던거 같습니다. 

 

 

 

실례를 한거라면 죄송 합니다. 

 

 

 

아니에요. 나이보다 어리게 보인 다는 말은 자주 들어서....괞찮습니다. 

 

 

 

살며시 웃으며 나의 실례를 덮어주며 말하는 S에게서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뭐랄까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처럼 아주 예쁜 얼굴은 아니었다. 

 

하지만 못생긴 얼굴은 더더욱 아니다. 그냥 일상에서 볼수 있는 그냥 예쁜얼굴 정도....... 

 

거기에 그녀만이 갖고있는듯한 미소는 색과는 거리가 먼 귀여운 그런 아름다움이 있었다. 

 

 

 

우선 차라도 한잔 하실까요? 

 

 

 

네! 그러지요. 

 

 

 

여전히 짧은 대화와 어색함이 나를 긴장 시킷고 있었다. 

 

난 처음 하는 오프라인 인터뷰 였기에 너무 긴장을 하고 있다. 내 자신을 추스릴 필요가 있다. 

 

이대로는 오늘 인터뷰 성공적으로 끝나지 못할거 같다는 예감이 든다. 

 

 

 

불길하다. 정신 차리자 클럽장. 어떡해 찾아온 기회인데........ 

 

이대로 진행된다면 오늘 인터뷰는 망치고 만다. 정신차리자........... 

 

 

 

S와 함께 근처 커피숍으로 가는 내내 난 나에게 주문을 걸었다. 

 

긴장하지 말고 전화상으로 인터뷰 하듯 차분하게............. 그래 그렇게 마음에 여유를 갖자. 

 

 

 

S와 나는 커피숍 창가에 서로를 마주보고 않아 있었다. 

 

여전히 입가에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S는 전혀 긴장 되지 않은 모습이다. 

 

바보처럼 나만 긴장 하고 있는건가? 

 

 

 

써빙보는 20대 초반의 아가씨가 메뉴판을 가저 왔다. 

 

난 S에게 건네면 주문을 권했고 그녀는 메뉴판은 보지도 않은채 오렌지 주스를 시켯다. 

 

나도 같은것을 주문했다. 

 

S의 행동은 전혀 긴장하거나 그런것과는 거리가 먼 자연스러운 당당함이 배어 있었다. 

 

 

 

마치 인터뷰 자리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것 처럼............... 

 

 

 

긴장 하셧나 봐요? 

 

 

 

네? 아! 네 약간 긴장이 되는군요. 

 

 

 

이런 제길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다. 갑자기 창피함이 몰려왔다. 

 

내가 S에게 건네야 할 말을 오히려 S가 내게 하다니........ 

 

 

 

S님은 전현 긴장 하지 않으신거 같네요? 

 

 

 

저요? 네!  

 

 

 

클럽장님을 만나러 오는 길에는 사실 많이 떨리고 긴장 됬는데 막상 클럽장님 뵈니까 

 

떨리던것도 멈추고 지금은 편안해요. 

 

 

 

아~~~네...... 

 

 

 

처음 이라고 하셧지요? 

 

 

 

네? 

 

 

 

이런 제길 난 너무 긴장 해서인지 S가 하는 말을 빨리 알아 들을수가 없었다. 

 

 

 

만나서 인터뷰 하는것 말이에요. 

 

 

 

아~ 네 

 

 

 

호호호호 

 

 

 

너무 긴장 하지 말라는 그녀의 위안 석인 말이 이어젔다. 

 

그녀는 지금 어떤 생각으로 나와 함께 있는 것인가? 

 

조금 있으면 자신의 성경험담을 모두 털어 놓아야 할텐데......... 

 

 

 

주문한 오렌지 주스가 왔을때 나는 맥주를 한병 더 주문했다. 

 

긴장을 풀기위해서는 아무래도 알콜의 힘을 빌려야 할거 같다. 

 

젠장.........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나혼자 긴장하고 얼굴까지 빨개저 있으니..... 

 

나 자신에게 조금은 화가 났다. 

 

 

 

잠시 얘기가 중단된후 그녀는 주스를 한모금 마시며 나와 눈을 맞추었다. 

 

이런 ...... 구엽다고만 생각한 그녀의 미소에서 그녀와 눈이 마주첫을땐 색을 느낄수 있었다. 

 

아니 나의 사타구니에 힘이 들어가는것을 느꼇다. 

 

요부.....갑자기 요부란 단어가 떠올랐다. 

 

S 그녀는 요부인가? 아니면 평범한 여인인가? 그녀에 대한 궁굼증이 내 가슴을 답답하게 하고 있었다. 

 

 

 

 

 

새로 주문한 맥주를 반쯤 비웠을때 그녀는 창박을 보고 있었는데 

 

아까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어딘지 외로워 보이기도 하는 그런 모습.......... 

 

작고 가냘파 보이는 그래서 위로해 주어야만 할것 같은 그런 모습이다. 

 

또 다른 매력을 느꼇다. 한여자에게서 이렇게 다른 모습들을 느낄수 있다는것이 신기하다. 

 

 

 

낮부터 맥주를 마셔서 인지 이내 취기가 약간 오르며 아까보다는 마음에 평정을 찾을수 있었다. 

 

 

 

 

 

 

 

 

 

 

 

 

 

 

 

 

 

 

 

 

 

 

 

 

 

 

 

얼마전 모 사이트에 그룹섹스경험담을 올린후 많은수의 메일이 도착했다. 

 

개중에는 욕설도 있었고 만나자는 사람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한다는 사람등등 

 

나에게는 의미없는 내용이었기에 몇통에 메일을 본후 전부 삭제를 시켯다. 

 

 

 

몇일간 계속되는 메일공세로인해 메일 열어 보는게 짜증이 날 정도였지만 

 

몇몇사람들은 자신에 신체 일부를 사진을 보내온 사람들도 있어서 

 

잠깐 웃을수도 있었다. 

 

 

 

경험담이 올라간후 한참이 지난 어느날 특이한 제목에 메일을 볼수있었는데 

 

 

 

성인커뮤니티운영자입니다. 인터뷰를 신청합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이런 제목을 몇번 본 기억이 났지만 쓸데없는 내용인것같아 삭제시켯었는데 

 

그날은 어떤 인터뷰를 말하는건지 궁굼증이 생겨 열어 보았다. 

 

 

 

안녕하세요. ^^* 

 

YICLUB이라는 성인커뮤니티사이트를 운영하는 클럽장 입니다.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된건 다름이 아니고 님께서 쓰신 야설이 경험담이라고 하셧기에 

 

인터뷰를 하고 싶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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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어놓은 주소가 제가 운영하고 있는곳 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사이트를 둘러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법에 충실하고자 하는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운영목적은 어두운곳에 있는 성인문화를 조금은 밝은곳으로 이끌어.................... 

 

....................................... 중략 ......................................................................................... 

 

 

 

이에 님에게 인터뷰를 요청 합니다. 

 

 

 

S님께서는 성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이신 분인것 같습니다. 

 

S님에 경험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 보수적인 성을 갖고 있는 분들에 선입견이 조금은 달라지기를 

 

희망 합니다. ..................................................................................................................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항상행복하세요. ^^* 

 

 

 

 

 

메일을 다 읽고 나서는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지나온 날들을 생각하면서 만약에 내 주위사람들이 이런 나를 안다면 아마 나는....... 

 

쓴웃음이 나왔다. 

 

 

 

아마도 화냥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아가겟지? 

 

 

 

그러고 보니 참 많은 경험을 한거 같다는 생각이든다.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그런 경험들.........야설에서나 볼수 있는 그런 경험들............................. 

 

 

 

지나온 일들을 생각하니 별로 유쾌한 기분이 들지 않았다.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미안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그에게도 ....... 

 

 

 

몇일을 망설이다 결국은 궁굼함을 이기지 못하고 클럽장에게 답장을 보내게 되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 이자리에 나와 있다. 

 

 

 

과연 내가 잘하는 짓일까? 

 

내 경험담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준다고 해서 그들이 얼마나 달라질수 있을까? 

 

그리고 내 인터뷰 내용을 본 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은 나에게 정신나간년이라고 

 

화냥년이라고 돌을 던지진 않을까? 

 

 

 

내 앞에 않아 잇는 클럽장이라는 이 남자또한 나에게 겉으로는 웃고잇지만 

 

속으로는 화냥년이라고 나를 비웃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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