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여진 꽃(유부녀 편) - 1부

꺽여진 꽃(유부녀 편) - 1부

속사정 0 2842

집에까지 막무가내로 찾아온 그에게 울며불며 또 여러 차례 강제로 당한 그녀는 어쩔 수 없이 흉포한 그놈에게 휘둘리고 있었다.




집에 찾아와서는 문을 안 열어 주면 역시 온 동네가 떠날 갈듯 고함을 지르고 문을 두드리니 안 열어 줄 수도 없었다.




집안에 들이닥친 그는 다짜고짜 옷을 벗기고 강제로 하고 가버리니 무슨 얘기고 할 틈새도 없었다.




그렇게 일주일 남짓 계속해서 어쩔 수 없이 그와 몸을 섞던 그녀는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모종의 결심을 하게 된다.




집에서는 얘기고 뭐고 할 기회도 없이 오자마자 그녀를 보면 바로 좆대를 꺼내 박아버리고는 바삐 가버리는 그에게 이렇게 계속 당하고 사람이 살수는 없는 터였다. 그래서 그녀는 기회를 봐서 차분히 그녀의 마음 정한 바를 털어 놓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은 가정이 있고 애가 있는 유부녀인데 계속 이렇게 집에까지 찾아와서 능욕을 하면 신고해 버린다. 그리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이런 치욕을 계속 당하느니 죽어버린다. 직장에도 알려지고 모두에게 소문내버리면 당신도 분명 큰 피해를 입는다. 이성적인 생각이 있는 사람이니 이제까지 일은 없었던 걸로 할 테니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나는 한다면 하는 여자이다. 하고 딱 부러지게 엄포를 놓을 생각이었다.




그날도 어김없이 찾아와서 그녀를 연거푸 두 번이나 몸을 탐한 그는 왠지 그날은 바로가지 않고 그녀에게 밥을 차리라 했다.




그녀는 정말 기도 안찼다. 몸을 뺏겼다고 지 여자가 된 것도 아닌데 밥을 차리라 마라 하니 뭐 저런 인간 말종이 있나 싶었다. 그러나 가만 생각해 보니 이때가 바로 그 사람에게 자기 생각을 차분히 똑 부러지게 얘기할 기회다 싶어 내키지 않지만 밥을 차려 그에게 대접을 했다.




그는 게걸스럽게 밥을 퍼먹고 있었다.




“야! 얼굴 예쁜 년들은 밥상도 맛깔스럽게 차리는구나. 고맙다 야! 잘 먹을게”


“너는 안 먹어?”




“저는 됐어요. 많이 드세요. 드시면서 제 얘기 좀 들어 주세요?”




“뭐야, 사람 밥 먹는데... 해봐”




“저도 이렇게 당하고만 살수는 없어요. 여자로 태어난 게 무슨 죄도 아니고 저는 당신한테 잘못한 게 없어요. 그러니 이제까지는 실수하신 걸로 보고 없었던 일로 하는 셈 치고 다시는 저한테 오지마세요”




“... 그래서, 그리 못하겠다면...”




“또 그러시면 경찰에....”




“뭐! 이 쌍년이 경찰...내 앞에서 경찰이야기 하지마, 재수 없게...내가 제일 싫어하는 놈들이 경찰 놈들이야...”


“이년이 정말 뭐! 경찰이 어쩌고 어째, 너 아직 내 성질 모르는구나, 이년, 다 때려 부서주마”


“우당탕 ... 땅땅...쨍그랑..탕탕탕....”




그는 먹고 있던 식탁을 송두리째 들어 엎어버리고는 눈을 아래위로 부라리면서 그녀를 죽일 듯이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노려보았다. 그녀는 너무 놀라 뒤로 엉덩방아를 찧고는 뒤로 넘어졌다.




“다시 내 앞에서 그딴 얘기 했다만 봐라 너의 남편, 너의 식구 모두 세상 다 산줄 알아라..”




그는 무섭게 윽박지르며 쓰러져 있는 가재도구를 발로 걷어차고는 휑하니 나가버렸다.




제대로 얘기도 못해보고 잔뜩 겁만 집어먹은 그녀는 흐트러진 가재도구 옆에 퍼질러 앉아 서럽게 울고만 있었다.












그녀는 이리저리 고민 끝에 사람 많은 밖에서 만나 자기 의사를 분명히 타진해야 겠다고 결심하였다. 집에서는 성질대로 엎어버리지만 사람 많은 곳에서는 그녀의 얘기를 차분하게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면 그 사람도 이성을 가진 사람인데 분명히 무슨 효과가 있지 싶었다.




그래서 오늘은 그녀가 먼저 그에게 밖에서 만나자고 전화를 걸어 청 아닌 청을 넣었다.




“.........저, 저예요 밖에서 좀 만났으면 해요”




“나는 집이 좋은데 너는 밖에서 하고 싶니?“




“.................저 그게 아니고 할 이야기가 있어서 그래요”




영문을 모르는 그는 히히덕거리며 좋다고 만나자고 하였다.




그녀는 다시는 찾아오지 못하게끔 다짐을 받을 거라 결심하면서 외출준비를 했다.


그녀는 주말에 외출을 하면서 남편한테는 저번에 상을 당한 친구 집에 간다고 둘러대고 착잡한 심정으로 집을 나설 준비를 하고 있었다.




호텔커피숍에서 그를 만나기로 한 그녀는 약속한 그날이 되자 뭘 입고 나갈지 고민이 되었다.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하는 그녀는 정장과 바지, 드레스 등 이것저것 여러 벌 입어보다가 이윽고 치마를 골랐다. 정갈한 느낌이지만 길이가 좀 짧은 스커트를 허리춤에 대고 거울을 보고 한 바퀴 돌아보고는 만족한 듯 어린애 같은 웃음을 보였다.




소재가 얇은 화이트색 셔츠와 보기 좋은 엉덩이의 곡선을 감싸 도는 감청색 치마를 입고 나서면서 그녀는 시원한 바람이 그녀의 몸을 아랫도리부터 감싸오자 약간 두려운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긴 다리에 어울리는 블루톤의 하이힐과 정갈한 느낌의 네이비색 핸드백은 그녀의 센스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목에 감고 있는 검정무늬가 박힌 그레이 색의 스카프는 그녀를 잘 포장된 하나의 상품처럼 보이게 했다. 정장분위기 나는 스커트와 팔목에 걸친 핸드백 덕에 점잖아 보이면서도 자세히 보면 은근히 사내를 자극하는 차림이었다.




호텔커피숍을 오르는 엘리베이터에서 거울을 보며 이리저리 몸맵시를 비춰보던 그녀는 못된 사내를 만나러 가면서 너무 옷차림이 허술 한 것 아니가 하는 후회가 그때서야 들었다.




반짝이는 입술이 돋보이게 화사하게 화장을 한 그녀가 그 앞에 서자 그는 눈앞이 훤해지는 느낌이었다.




얌전한줄 만 알았던 그녀의 기대 밖의 자극적인 차림새를 보자 그는 아랫도리가 확 달아올랐다. 날씬한 허리라인 아래의 달라붙은 스커트 안에서 꿈틀대는 엉덩이와 늘씬한 맨다리, 그리고 브래지어가 터질듯이 감싸고 있는 그녀의 흔들리는 듯 한 유방은 보는 사내의 음욕을 불같이 자극했다..




도톰한 입술은 빨아주기를 기다리는 듯 튀어나와 보였다. 정숙한 듯 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끈적한 도화색이 살짝 감추어진 그녀의 얼굴을 보자 한시라도 빨리 침대로 데리고 가서 부서져라 안고 짓이겨 주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저년 저거 왜 저래?'


'아니 저 씨팔년이 오늘은 밖에서 제대로 대줄려고 작정하고 나왔나?'




그를 보자 그녀는 다소곳하게 고개 숙여 인사를 했다.




“안녕하세요?”




그녀를 가만히 쳐다보니 벌써 수차례 실컷 맛을 보았지만 오늘 밖에서 보니 또 다른 매력이 물씬 풍겼다. 모성애 많아 보이고 보호본능을 자극하게 생긴 얌전한 얼굴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색정이 살짝 흐르는 묘한 매력이 있는 얼굴이었다. 약간 수줍음을 타는 태도에 낭랑하면서도 감기는 듯 한 끈적한 그녀의 목소리를 듣다보면 사내로 하여금 맹렬한 정복욕을 느끼게 하였다.


오늘따라 터질 듯 한 몸맵시에 볼록한 예쁜 가슴 라인을 강조하여 어떤 사내라도 보면 당장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럭셔리하면서도 섹시해 보였다.




살짝 몸을 틀어 자리에 앉는 그녀의 옆모습 라인은 잘빠진 한 마리 인어를 연상케 했다. 거기다 시위하듯이 솟아있는 유방의 아찔한 곡선은 보는 이는 탄성을 자아냈다.




“오늘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 이렇게 보자고 했어요.”




“그래 알았어. 이야기는 이따 듣기로 하고 일단 이리와 봐”




그는 그녀의 말을 들은 체도 안하고 그녀의 손을 덥석 움켜잡고는 그녀를 안다시피 하여 잡아끌었다.




다짜고짜 위층의 호텔로 이끌리는 그녀는 아무도 없는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사내냄새가 진동하는 그의 입맞춤을 입술을 꼭 다물고 견뎌내야 했다.




‘아니 내가 이 사람과 호텔방에 가자고 나왔단 말인가? 일이 왜 이렇게 돼가지...’




호텔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는 많이 흥분한 듯 그녀를 거칠게 다루었다. 이리 빨고 저리 빨며 한참을 그녀를 가지고 놀다가 반강제로 그녀의 속옷만 남기고는 옷을 모두 벗겨 그녀를 반라로 만들었다. 브라와 팬티만 남은 그녀를 세워 놓고 침대에 걸터앉아 그녀를 재미난 듯 바라보았다.




양옆에 십자꽃무늬가 달려있는 요란한 색상의 끈팬티는 그녀의 보지털도 다 가리지 못한 채 벌어진 엉덩이 위에 벗겨질듯이 걸쳐져 있었다. 부끄러워 쭈삣거리며 서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자 사내의 아랫도리는 핏줄이 터질듯이 부풀어 올라 아우성을 치고 있었다.




그가 그녀의 브래지어를 벗겨버리고는 코로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으며 침대에 걸터앉아 팬티만 걸친 그녀를 비열한 웃음을 띠며 샅샅이 관찰했다.




“야...너... 몸 좋은데...”




그녀는 부끄러운지 볼에 홍조를 띄우며 가슴을 가리고 몸을 비비꼬았다.




“...아이...제발 이러지 좀 마세요”




“야 몸매 좀 보자 한 바퀴 돌아봐”




“제발... 왜 이러세요. 저 오늘 당신에게 할 말이 있어서 보자고 했는데... 저 옷 주세요...”




뜨거운 사내의 시선을 못 견뎌 얼굴 뿐 아니라 온몸이 부끄러움에 뜨거워져 달아오른 그녀의 쭈삣쭈삣하는 모습은 보고 있는 사내의 애간장을 녹였다.




“헛소리 좀 하지 말고....”


“너 이리와 너 보니 도저히 꼴려서 안 되겠다. 속옷은 그게 또 뭐냐? 술집창녀들 같이 개꼴리는 것을 입고 와서는..”




“ 너 단단히 각오해 오늘 좀 너를 거칠게 다루어야겠다.”


“이리와”




“어머... 악...꺅... 왜 이러세요... 살려주세요...”




버둥거리는 그녀를 달랑 들어 침대에 던진 그는 문신이 시커멓게 도배된 상체를 드러내고서 누워서도 모양을 잃지 않는 그녀의 예쁜 유방을 침을 묻혀가며 거칠게 물어뜯었다.




집이 아닌 낯선 호텔이라 그런지 그날따라 그녀의 몸은 뜨겁게 반응했다.








계속되는 그의 거친 애무에 보지로부터 뻐근한 쾌감이 온몸으로 서서히 번져 올라왔다. 하지만 그녀는 쾌감의 흔적을 들킬 새라 가녀린 손으로 시트를 움켜지며 신음소리하나 내지 않으려 애썼다. 마치 밥공기를 엎어 놓은 듯 돌발적인 그녀의 가슴가운데 그녀의 유두는 어느새 빳빳이 서서 애처로운 듯 떨고 있었다.




드디어 그녀의 얇은 팬티는 억센 그의 손에 벗겨져 하늘거리며 날아가 방바닥에 뒹굴고..




그는 빨갛게 익은 석류처럼 단물을 흘리는 그녀의 보지를 쩝쩝 소리를 내며 빨아먹었다. 그녀의 뒷목덜미를 침대에 처박고 그녀를 거꾸로 접어 세워서 음부가 위로 오게 하였다. 그리고는 그는 그녀의 주름진 항문과 보지를 일직선으로 오르내리며 게걸스럽게 쩝쩝 소리를 내며 집요하게 핥아 주었다. 고통스런 표정으로 인상을 찌푸린 그녀는 눈에 눈물이 배여 나왔다. 뒤이어 그녀를 바로 눕힌 그는 굵은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비부에 넣어 빠른 속도로 쑤시기 시작했다.




손가락 펑핑질이 계속되자 낚시에 걸린 물고기처럼 파닥거리며 온몸을 비비꼬던 그녀는 그의 손이 더욱더 빨라지자 몇 분 지나지 않아서 참다못해 시트로 얼굴을 가렸다.




이윽고 주먹을 꼭 지고는 아랫배를 심하게 꿈틀거리며 그녀는 활짝 벌어진 보지로 허연 음수를 벌컥벌컥 쏟았다.




그녀 집에서 할 때처럼 배여나오는게 아니라 오늘은 뿜어져 나오는 많은 양의 보지물이었다. 그녀의 음수에 손목까지 흠뻑 적신 그는 비열한 웃음을 띄우며 젖은 손을 그녀의 얼굴에 갖다 댔다.




“씨팔년... 물싸는것 봐라... 많이 느끼네... 홍수난 줄 알겠다. 보지가 터지는 것 같지...이년아?”




그녀는 치욕에 물든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돌렸다.




“씨팔 개 같은 년... 이년 오늘 색 좀 쓰겠는데!”


“왜 대답이 없어 이년아?”




“..............................”




“너 오늘 확실히 사내 맛이 뭔지 알도록 해주지...”




그녀의 예쁜 몸을 충분히 달군 그는 침대에 앉아서 그녀를 무릎 꿇리고는 우람한 좆을 빨게 시켰다. 억지로 펠라치오를 몇 번 당했지만 그녀는 오늘도 역시 입을 앙다물고 고개를 돌렸다.




“아니 이년이... 이년 보게 지가 밖에서 보자고 하고 좆꼴리게 입고서 ‘나 잡아 잡숴’ 하고 나온 주제에 아직도 열녀춘향이 찾냐?”


“우습다 이년아... 내 여자 여럿 후려 봐서 아는데 네년이 얼마나 음욕이 강한 년인지 너 아직 모르니...? 이렇게 끝까지 내숭떨며 사람 우습게 볼래?”




화가 난 그는 그녀의 코를 잡고는 억지로 입을 벌리고 그의 우람한 양물을 그녀의 작은 입에 쑤셔 넣었다.




그녀는 숨이 막히는 듯 켁켁거리며 눈물 콧물을 쏟으며 비린내 나는 사내의 물건을 입으로 억지로 받아냈다.




한참을 그녀의 입을 농락하던 그는 그의 좆이 너무 성이나 터질듯이 부풀자 알몸의 그녀를 번쩍 들어 침대에 던졌다.




그녀의 다리에 얼굴을 묻고 벌어진 보지를 몇 차례 더 빨며 보지물을 훔치던 그가 자세를 잡고 좃대를 박으러 들어오자 그녀가 이리저리 요동치며 안한다고 피한다고 피했다. 그러나 여유 있게 보지에 묻은 음수를 흠뻑 묻힌 그의 늠름한 좆은 어느새 그녀의 부드러운 몸 가운데 떡하니 자리를 잡았다.




“...하하... 요년 이거...또 앙탈을 부려보지...와”


“이 나이에도 이렇게 하는 게...귀엽단 말이야...”




만족한 듯 한 비웃는 웃음을 띤 그는 허리를 튕겨 그녀의 자궁입구에까지 닿게 자신의 긴 좆을 비비고 밀어 넣었다.




“...헉...아...아...”




그녀의 숨 막히는 고통과 같은 자극에 자기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래 그래 잘한다. 이년아! 오늘은 입 다물고 참지 말고 그 예쁜 입으로 색소리좀 실컷 내서 나를 즐겁게 해봐”


“여긴 호텔이라 나빼놓고 아무도 듣는 사람 없으니 니 보지 꼴리는 대로 자지러져 보란 말이야”




“....아... 제발 이러지 마세요... 빼주세요... 계속 이러시면 저 죽어버릴지도 몰라요”




“ 그래 이년아 니 소원대로 씹을 해서 죽여주지...”


“ 개 같은 년, 자기 색기운을 주체도 못하는 년이 반항은 지랄한다고 하니...?”




그는 서서히 그녀의 몸에다 좆질을 하며 말했다.




“...빼... 주세요... 이러지 마시고... 빼...”




“뭘 빼란 말이야 이년아! 똑바로 말해야 알아듣지...”




“...제발...헉...제발...이러지 마세요. 저 좀 괴롭히지 마세요”




“ ...정숙한 척 하면서도 너 해 다니는 꼬라지 하며 몸가짐 하는걸 보니 앞으로 사내 여럿 잡겠다.”




서서히 펌퍼질에 속도를 올리며 그는 그녀의 몸으로부터 자신의 분신에 전해지는 쾌감을 느끼며 계속 펌퍼질을 했다. 신음소리하나 안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자 그는 정복욕이 배가되는 것을 느꼈다.




‘햐.....요년 이거 오늘 어떻게 나오나 한번보자, 내 오늘 네년이 암컷의 진정한 기쁨을 알도록 해주지’


“ 오늘 네년이 암컷으로 태어난 걸 울면서 하느님께 감사드리게 해주지...”




희미한 미소를 띄우며 그는 그녀의 다리를 어깨로 누르며 그녀의 몸을 거칠게 학대하기 시작했다. 육중한 몸에 깔려 파닥거리는 그녀는 보는 이의 애처로움을 자아낼 만 했다.




얼마간 그녀의 뜨겁고 부드러운 몸속에 실컷 펌퍼질을 하던 그는 그녀를 일자로 엎어놓고 뒤에서 그녀를 공격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사내는 이제 그녀를 마주보고 안고는 점점 더 피치를 올리며 신나게 남자로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다. 사내를 거부하며 마지못해 남자의 몸을 받아들이던 그녀의 몸도 이제는 침대의 요동을 따라 출렁이며 너무나 자연스러운 육욕의 파도를 같이 타고 있는 듯이 보였다.




괴로운 듯 쾌감을 참고 있는 듯 그녀는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 그에게 깔려 시달리고 있었다. 그의 물건을 받아들이는 그녀의 보지가 오늘따라 더 착 달라붙는 게 찰지다 는 느낌이 드는 것은 그의 착각이었을까?




사내의 좆과 그녀의 보지가 결합된 부위에는 거품이 하얗게 일기 시작했다. 두 암컷과 수컷에게 끝없는 열락의 즐거움을 주는 그의 피스톤 운동은 숨소리가 황소처럼 거칠어지고 땀을 비 오듯 뻘뻘 흘리면서도 그칠 줄을 몰랐다.




그의 펌퍼질이 점점 더 피치를 올리자 그녀는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안내려고 어금니가 아프도록 이를 앙다물었다. 그러나 계속되는 능수능란한 그의 좆질에 결국에는 시트를 움켜잡은 손으로 그의 등허리를 감싸 안으며 엿 끓는 듯 한 신음소리를 토하고 말았다.




그의 우람하면서도 긴 좆이 그녀의 자궁입구를 계속해서 찌를 듯이 강하게 자극하자 그녀는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쾌감에 온몸이 천갈래 만갈래로 해체되는 느낌이었다.




보지로부터 피어나는 강렬한 쾌락의 줄기가 점점 더 강해지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들어 사내의 몸에 강한 힘으로 밀착을 시켰다. 보지가 불타버릴 것 같은 강렬한 쾌감이 그녀의 등을 타고 올라와 정수리를 때리자 그녀는 작은 몸은 크게 들썩거리며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헉...아흑....아악...꺅”




그리고는 사내의 등에 손톱자국을 내며 온몸을 심하게 경련하며 자기도 모르게 보지를 움찔거려 그의 좆을 여러 차례 물며 사내를 즐겁게 했다.




“이년 이거 오늘 많이 느끼는구나”




평소 신음소리 한번 제대로 안내던 여자가 두 눈을 까뒤집으며 자지르지자 신이 난 사내는 아랑곳하지 않고 더욱더 좆질에 박차를 가했다.




또 다시 거친 두 남녀의 숨소리와 색소리는 온 방안을 가득 채웠다.




“아항...아항...앙앙...깍...까약...흑흑흑.....”




어느덧




“깍...... 아악....악...악...끼약...”




또 한 번 온몸이 터질 것 같은 강렬한 절정을 느낀 그녀는 사내의 머리를 감싸 안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여자의 마지막 종착역을 확인한 그는 좆질을 계속하며 무서운 기관차처럼 불같이 질주하다가 이윽고




“껑......학...학...학...”




하고 짐승 같은 우렁찬 소리를 내고는 그녀의 가녀린 다리 사이에 하체를 강하게 밀착시키며 그녀의 몸속에 좆물을 끝없이 싸 넣었다.




온몸이 풀어진 체 아낌없이 팔다리를 벌려 그의 분신을 받아들인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흐트러진 긴 그녀의 머리카락이 얼굴과 몸에 달라붙었다.




격정을 치른 두 남녀의 알몸은 물에 빠진 듯 정염의 땀으로 흠뻑 젖은 채 한참을 한 몸으로 엉켜 있었다.




격랑의 파도를 식혀 보낸 후 그는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씨팔년 귀청 떨어지는 줄 알았네...!“


“너 오늘 많이 좋았구나”




“쪼이는 게 보통이 아니던데... 색소리도 잘내고...어디서 배웠니?”




그녀는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만 홍당무같이 붉히며 시트로 얼굴을 가렸다.










몇 번을 후려쳐서 먹어도 착 달라붙는 맛이 없던 유부녀가 스스로 자지러지며 연체동물처럼 흡착하며 달라붙는 모습을 보고 그는 암컷을 정복한 사내로서 뿌듯함을 느꼈다.




“너 오늘 나한테 할 말 있다면서 해봐”




“...... 저... 그게... 아니예요...다음에...”




옷을 다입고 모텔문을 나서려다가 그가 그녀에게 명령조로 말했다.




“너! 이리 와봐”




“아니... 또 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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